반응형

날은 춥고 하늘은 푸르고
출근길에 만난 우연한 표정
반응형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9010816284692111&LinkID=7&NC=TB

이 犬같은 경우가 다있나...
결국 잡아들였구나...
뭔혐의로 구속할래?
허위사실 유포? 

<주가가 몇포인트까지 폭락>예측, 그래서 폭락했는데 그걸 책임을 물텐가?
<리만브라더스 파산 예측>했는데 미네르바가 허위사실 유포해서 파산했다고 책임을 물텐가?

에라이....
근데 예전에 한나라당 홈페이지 해킹했던 크래커를 하루만에 잡아냈던 당신들인데...
이번에도 어련하시겠어요...

왜냐구?
증권사 출신 50대 모씨라고 하던 미네르바가 
순식간에 30세 박모씨가 되버렸거든...

적어도 어느 한 시점에선가 잘못된 정보가 유통된거지...

그럼 어느 정보를 믿어야 할까나???
언발에 오줌누기식으로(미네르바 발언의 파장이 퍼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체포한거라면...
파장이 꽤나 클텐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시나....
반응형
일년에 한번정도 다단계와 관련된 일을 겪는다.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겪게 되는데 심히 짜증스럽고 피곤한 일이다.
"우리는 다르다.", "제대로 경험해보지도 않고 화부터 낸다."
이런 이야기들은 매번 다단계를 갈때 마다 듣게되는 상투적인 대사들이 됐다.

나? 다단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단한번도 다단계를 신뢰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항생각이 결코 없다.

근래의 골치아픈 케이스는 제일 친한 친구 녀석이 선불폰 다단계에 속해 있는 것이다.
작년 중순쯤이었나? 초순이었나 친구녀석이 나에게 슬쩍 떡밥을 던진적이 있다.
선불폰이 어떨지 물어보더라.

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그냥 가능하면 괜찮겠네.라고 했다가 
그친구가 어떤 특정 업체를 물어보길래 검색해보니 바로 다단계라고 나와서 
이런거 할생각하지 말라고 단단히 말해둔적이 있다.

한두번 정도 떡밥이 있기는 했지만 평소에 내가 다단계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아는 친구였기 때문에
설마 제일 친한 친구가 다단계에 발을 담그게 되리라 추호도 의심치 않았다.

지난해 가을 쯤에 전화를 바꿀생각을 했더니 친구녀석이 자기회사에 배당된 몫이 있다고 자기 것으로 바꿔달라고 하더라
몇년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아무의심 없이 친구의 전화로 교환했다. 완전 신규가입이었고
상당히 비싸게 구입했다. 40만원 가까운 단말기 가격을 3년 할부로 값는 식이었는데 
(미라지2 폰도 28만원 하더라... 이것도 비싸다고 사고싶은걸 참고있었다.)
사실 이런 방식을 질색하는 나인지라 일년도 아니고 3년이라니...

아무튼 친구의 부탁이었으니 바꿔줬다. 전화를 나에게 전해주던날 친구가 그전화가 선불폰 다단계에
속하는 물건이라고 그제서야 말하더라...

사실 믿던 도끼에 발뜽찍힌 꼴이라 화가 단단히 났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나도 크고 작은 실수했던 적이 있었으니까...

내가 뭐라고 말해줘야 했을까? 

이런 상황까지 올정도라면 뭐라고 말해봤자 귀에 들리지도 않는다.
그래서 다단계를 하는 사람을 볼때 마다 애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냥 정신차릴때 까지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번일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화가 났는지 친구에게 어필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로서는 내가 친구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의리는  지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친구 나에게 틈만 나면 교육받으러 가자고 한다.
내가 짜증을 내거나 툴툴대기는 했었지만 아직 냉정하게 잘랐던 적이 없었나 보다.
이번에 확실하게 선을 그어 뒀다. 

"하기 싫다는 사람한태 왜이러냐?" 
"꼭하라는 건 아니다 한번 들어만(다단계 교육을) 봐라."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뻔히 알면서 번번히 이러나?"
"그건 미안한데 친구간에 이런것도 못도와 주나?"

친구야 미안한거 알면 제발 부탁인데 나를 더이상 끌어들이지 마라.
그리고 친구로서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선도 이미 넘었다.

그비싼 40만원 가까이 하는 전화로 바꾼 것 뿐 아니라 (사실 이건 별것 아니다.)
나를 속여서 물건을 팔아넘긴 것도 친구의 의리를 생각해서 꾹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다단계 물건을 넘긴 것을 넘어가는 중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쯤에서 끝냈으면 하는 생각이다.
친구끼리 의상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반응형
나이는 한살 더먹고....
새해의 첫 시작은 단골 중국집에서!!!!
왠 중국집이냐 할지 모르겠지만
숨은 맛집이므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



맛이 어쩌고 저쩌고 일일이 표현하기도 귀찮고....
한살더먹어서 우울하지만 새해첫날 멋진 음식을 맛보았기 때문에
대략 참을만 하다.

※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 말것...
호텔주방장 은퇴하고 개점한 곳이라 음식이 호텔식이다. 점포는 허름할지 모르겠지만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면 후회하지 아마???
반응형

똑닥똑닥~
반응형
일전에 아나키즘에 심취해있는 후배와 공산주의에 대한 대화를 나눈 적있다.
나는 근본적으로 공산주의를 신뢰하지 않는다.
내가 공산주의를 공부한 적도 없고 심도있게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그 후배와이야기를 나눌때마다 세상을 지배와 피지배 집단으로 구분해서 생각한다는 점을 느끼곤 한다.

나는 이 지배와 피지배라는 개념이 참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념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지배와 피지배 계층이 존재하기는 한다.
그런데, 지배와 피지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나는 지배와 피지배를 권익의 보호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곤 한다.
그래서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착취하는 것은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것 쯤으로 이해한다. 물론 더 생각할 여지는 있지만 귀찮다 보니 이정도로 정리하는 편이다.

착취를 일삼는 지배계층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분노를 이해하고도 남지만 내가 공산주의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지배와 피지배가 발생하는 것은 그런 계층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인간의 본성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이기심>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나만 잘되면 된다.
이것이 어떤 차이를 가지는가 하면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입장이 역전된 경우를 한번 상상해보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주변에서 완장하나 달더니 사람이 변하더라 라는 말을 종종들을 것이다.
나는 지배와 피지배가 입장에 의한 차이이지 근본적이 무엇이 달라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치 않는다.

물론 노블리스오블리제등과 같은 인격적 완성을 갖춘 지배계층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지배와 피지배계층의
불합리성을 설명하는 상황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열외로 봐야할 것이다.

그런 근본적 한계를 타파하고 동일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공산주의의 지향점일 수는 있지만
애석하게도 현실세계의 공산주의는 그런한계를 극복하기는 커녕 인민위에 군림하는 또다른 권력의 지배계층에
불과한 부조리한 반복을 보여주곤했다. 

적어도 공산주의를 설명하는 훌륭한 성공사례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친구들이 말하는 공산주의 이상향을 들어볼때 마다 공산주의가 성공하기 위해서 인간의 선천적 선량함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런점에서 내가 후배에게 부(富)를 인간이 더이상 생산하지 않고 그저 소비만 해도되는 세상이 온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다. 아주 먼미래의 이야기 이고 과연 가능할 것인지 확신하기도 힘든
그런 막연한 이야기 이다. 

원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고 부(富)라는 것을 인간이 소유조차할 필요가 없는 세상.
물론 생산시스템을 완벽하게 전자동화하기 때문에 특정한 개인이 부(富)를 독점할 필요조차 없는 세상을
상상한 것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조차 틀렸던 것 같다. 
인도 불가촉천민에 대한 이야기 이다.

현대적 관점에서 볼때 불가촉천민에 대한 편견은 잘못된 것이다.
더이상 불가촉천민을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보수적인 노인들이 아닌 서구화된 교육을 누린
젊은 세대에서 조차 불가촉천민에 대한 편견이 유지 되고 있는 점을 볼때
사회가 부(富)를 나눈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른 예가 있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야기다. 

사우디는 세금이 없다. 석유로 인한 이익이 막대하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 없이 막대한 복지 혜택을 누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富)가 소수 기득권층에게 독점되고 있다.

부를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
만약 나에게 그마한 부를 가지고 있다면 과연 사회구성원들에게 재분배할 용의가 있는가.

나는 인간의 이기적 본성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자신도 포함해서)
인간의 본성을 제도가 컨트롤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더욱 위험한 발상이다.
그리고 제도가 인간의 이기심을 컨트롤 할 수 있으리라 생각치도 않는다.

제도가 인간을 제어한다면, 결국 그 제도를 제어하는 것 또한 소수의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가 공산주의를 불신하는 이유이다.
반응형


날이 부쩍 추워졌다.
반응형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1303261898125&LinkID=1

과연 미네르바를 처벌할 수 있을까?
비판한 것만으로 죄를 물을 수 있나?

나는 그를 처벌할 수 없다고 본다. 어쩌면 처벌할 수는 있을 것이다.
털어서 먼지없는 사람은 없을 테니 어떻게든 죄를 뒤집어 씌워서 처벌할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처벌하기 위한 처벌일 뿐(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므로)


문국현 재판과 관련된 기사이다.
문국현의 유무죄 여부는 관심이 없으나 기사내용만 본다면 문국현에게 죄를 물을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애당초 유죄여부는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저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의 제거
그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힘들었으니까...

이런상황에서 문국현을 어거지로 처벌한 다면 아마도 미네르바도 처벌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하고 어거지 이지만
이나라가 처한 상황이 그다지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민중을 대변하고 보호해야할 공권력이 말그대로 권력이 되어 민중을 짖누르는 상황이 
벌어질때부터 그리고 그런 공권력을 지지하는 대중들과 포기하고 외면한 대중들
그어느하나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다.

그게 이나라가 처한 상황이고 이나라 국민들의 수준이다.
이런비판은 실로 무의미하다. 나역시 이나라 국민이니까.

결론은 만약 문국현이 구속된다면 미네르바도 구속될 것이라는 것.
어쩌면 그반대도 가능할 것이고 미네르바가 구속된다면 문국현도 구속될 수 있으리라...

분명 부당하지만 MB가 대통령이 될때부터 우리스스로가 합리적 사고를 포기한 것과
다를바 없으므로 
반응형

죄를 지었다.

선,악을 판단하기 애매하지만 분명히 선은 아니다.

그러나 선의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까 잘되려고 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잘되었는가 하면 잘되지 않았다.


의도가 어떠했던 간에

죄악은 죄악이요. 잘못은 잘못이니까.

그런데 이 죄인은 자신이 죄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잘못은 했지만 나쁜 뜻으로 한것은 아니니까.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자신은 죄인이 아니다. 

그저 운이 나빳을 뿐이다. 

그것이 제일 열받게 만드는 사실이지만...

(차라리 당당히 죄 지음만 못하다.)


어쨌거나 사과했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반성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또 죄를 지을 것이다.


또 죄짓고 자신이 악의를 가지고 한것이 아니었으므로 무고하다 할 것이다.


그것이 악(惡)이다.

반응형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07/2008110700584.html

출처가 조선일보라서 이뭔가 했음.

개인적으로 조성민의 행태가 고깝지만 그걸 일일이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봄.
어쨌거나 저쨌거나 조성민이 친부인 것은 사실이고 또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있으므로 전적으로 가족간 문제임. 

고로 내가 고깝게 생각하던 곱게 생각하던 그것은 전혀 중요한 것은 아님.

다음에서 [조성민 친권반대 촛불] 키워드로 검색해봤음.
정말로 촛불시위 혹은 반대시위를 기획하는 사람들이 있음...

나 촛불집회 나갔었다는 사실이 쪽팔려 지고 있음...

장난하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