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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없이 뜨거운 하늘...
아.. 저멀리에 구름몇점 있다.
마덜께옵서 내가 사용하던 싸구려 삼성디카를 가방에 넣은체로
세탁기를 돌려버린 관계로 새거하나 사라고 던져주신 20만원으로 디카를
사기위해 용던을 돌았다.
처음 구입하려던 모델은 삼성싸구려 13만원짜리 (지금은 10만원도 하지않는...)
디카의 실망감으로 인하여 소니사이버샷DSC-T70을 구입하려고 했었다.
인터넷최저가 259000원(08.08.02 다나와기준)으로 찾아본 용산에서의 가격은
당연히 최저가 보다 비싼 것도 있었지만 두군데에서 25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의구심이 들었고 한매장에서 물어보니 별로라고 하더라...
그매장의 직원이 권해준 모델은 J10 가격도 똑같은 25만원...
용산을 다년간 드나들었던 경험으로 비춰볼때 친절하지만 사전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위험!!!! 하므로 일딴 나중에 다시 오마하고 구라를
친후에 다른매장에 낼름 들러서 물어봤다. 대뜸 얼마까지 알아봤냐고 물어보길래
인제 슬슬알아볼라그러는 거라고 하니...그래 나도 닳고 닳은 소비자고
판매자도 닳고닳은 상인인지라 대뜸 20만원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헉!!!)
내가 상당히 의외라는 표정과 함께 가격이 너무 싼지라
"너무싸서 다른데좀 들러보고 오겠다."고 하니 추가베터리에 2G메모리까지 얹어서
주겠단다 (이정도 사은품은 기본이려나???) 뭐 이리저리 통밥을 굴려봐도 모르겠는지라
낼름 집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