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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acrofan.com/ko-kr/commerce/content/?mode=view&cate=0105&wd=20090216&ucode=0001050001&page=1&keyfield=&keyword=


장대한 삽질의 시작이다.


저전력 홈서버를 구축할 목적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운좋게 중고로 구입했다.

AMD모바일 샘프론 2100+ 기본 메모리 512DDR2 온보드 ATI RadionX1250 1G eide SSD 수준의 하드웨어 

저전력이다 보니 사양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처음부터 각오했던 바이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었으나


문제는 1G용량의 SSD 처음 구매했더니 디스크에 임베딧XP가 설치돼있었고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포맷을 감행했다. [이것이 나의 첫번째 실수]


포맷을 한후 XP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용량이 1.2기가 이상이 되어야만 XP를 설치할 수 있는게 아닌가...

디스크는 이미 포맷해버렸고 복구할 방법은 보이지 않고 결국 Windows FLP를 구해서 설치해야했다. FLP를 설치하는데 며칠이나 걸려야했지만

그래도 결국 설치했다. 그러나 FLP를 설치했더니 임베딧 버전보다 설치용량이 컷다. 남는 디스크 용량이 100~200M수준 [이것이 두번째 실수]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2.5" eide HDD에 설치하기로 결정을 하고 eide확장케이블까지 구매했으나 집에 보관하고 있던 지난달까지만 해도 분명히

서랍에 고히 보관되고 있었던 HDD가 어디론가 뿅사라져버린거다. 다행히 집에 펜텸3급 구형놋북을 구해논게 있어서 해체하고 설치를 하려고

했으나 ㅠㅠ 그넘의 HDD인터페이스가 SCSI였던거다.[세번째 실수]


결국 주말에 테크노마트에 들러서 2.5" eide HDD와 1G DDR2 RAM을 3.5만원에 구매했다. 덕분에 t5730의 외장은 벗겨서 HDD를 고정해야했다.

HDD를 구매하기전에 CF카드를 2.5" eide 디스크로 인식하게해주는 변환기가 있다고해서 구매하려고 했었으나... 검증되지 않은 물품을 구매해서

네번째 실수를 자처할 수는 없었으므로 그냥 HDD로 갔다. 


결국 최종 사양은 샘프론 2100+, 1G DDR2 RAM, 60G HDD, ATI RadionX1250으로 확정됐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삽질끝에 닷넷프레임워크까지 설치를 완료해보니...


[느렸다. 느려도 너무 느렸다.]


그래도 그럭저럭 홈서버로 사용할만큼의 수준은 나와줬지만 그래도 느렸다. 이넘을 TV에 연결해서 돌려봤는데 다음팟플레이어로 몇몇동영상을

구동해봤지만... 느렸다. 원활하지 않았다. ㅠㅠ


그냥 하드웨어 수준은 그정도인거다. 체감상 넷북보다도 느린 것 같았다. 벤치마킹까지 해본건 아니니까 딴지는 패스 ㅠㅠ


느렸지만 어차피 홈서버로 쓸놈이었기에 1T외장하드를 물려서 공유시켜서 다른 컴으로 접속해보니 그럭저럭 쓸만했지만~ 그래도 느렸다. ㅠㅠ

t5730을 네트웤드라이브로 연결해서 동영상을 재생해보니 t5730에서 볼때보다 원활히 볼수는 있었으나 구간스킵이 외장하드를 직접 물려서 볼때

보다 느렸다. 그냥 느긋하게 한편감상한다는 생각으로 고히 모셔두기로 했다.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었으므로 패스.


그리고 닷넷프레임워크4.0을 설치한 이유는 본인이 심심해서 웹캠을 CCTV로 활용해볼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동영상으로 스트리밍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웹캠으로 지정된 시간단위로 사진을 캡쳐해서 웹으로 올리는 식으로 처리를 했다.

어차피 덩치가 큰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그냥저냥 잘된다.


그런데 t5730이 워낙 저사양이다보니 로지텍 웹캠의 HD급 영상촬영이 원활치 않다. 어쩔 수 없이 웹캠은 640*480수준으로 촬영되는 것이 

이녀석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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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 에피소드

  1) 인터넷 최저가 68만원선, 우연히 잠실의 어느 매장에서 목격하고 구매를 결심

  2) 잠실의 매장가격은 79.9만원 최저가와 10만원넘게 차이가 나므로 최저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기로 결정하고 용산에서 구매 계획.

  3) 용산에 방문하였으나 인기제품이 아닌지라 전시된 상품의 거의 없음.

  4) 결국 인터넷으로 쇼핑몰을 뒤져가며 8,9개 업체에 전화를 시도 그중 5,6업체는 전화를 받지 않아 포기

  5) 전화를 받은 1업체는 택배거래만 하고 매장방문판매를 하지 않는다하여 포기

  6) 전화를 받은 다른 2업체는 창고에서 제품을 가져오는데 1시간 걸린다고 함. 기다리겠다고 하였으나 

      카드결제시 76만원이라고 하기에 용산에서 구매를 포기(76만원이면 속편하게 잠실에서 구매하고 말지)

  7) 잠실에 방문하여 불량화소 터치불량 확인하여 결제를 함.

  8) 그런데 행사할인이라고 69.9만원에 결제... !!!

  9) 결론 : 구매대만족 진작에 잠실에서 지를껄 ㅠㅠ


2. 구입 동기

  1) 본인은 c#프로그래머임(응용어플보다는 웹이 주력임)

  2) 현제 WPF(c#기반)로 전자칠판 프로젝트를 진행중임.(이놈은 응용프로그램:exe)

  3) 광학식으로 10포인트 멀티터치전자칠판을 구현하였으나 하드웨어와 여러 궁합이 안맞음.

  4) 광학식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것이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알수가 없음.

  5) 앓느니 뽑는다는 심정으로 그냥 내돈주고 정전식 10포인트 터치 지원하는 본제품을 구입


3. 하드웨어 


             

             이런 놈임.

4. 써보니까...

  1) 장점

      - 이가격대의 제품중 10포인트를 지원하는 놈은 이놈이 유일함.

      - 이가격에 20인치급인데 홈시어터로도 훌륭함 

         (돌비시스템도 지원하는데 음악들어보니 제법 훌륭함, 근데 내가 막귀라서 신뢰도는 ±100%)

      - 문명5 옵션낮춰서 돌려봄. 2세대 인텔 HD그래픽이라고 하는데 기대안했음. 근데 잘돌아감. 문명 풀그래픽은 시도안함.

         예전에 핵폭탄 한번썼다가 컴이 똥바보된 이후로는 문명에게 풀그래픽은 사치임.

      - 동봉된 리모콘 아주 훌륭함 TV도 볼수있다고 하지만 TV같은건 안보므로 패스 MS미디어 센터랑도 잘호환되고 훌륭함.

         주력 미디어 플레이어가 다음팟플레이어임 리모콘하나로 동영상 제어가 아주 훌륭히 됨.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는 안써서 패스

         근데 MS미디어 센터도 안써서 패스. 나의 유일한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은 다음팟이 유일하므로... 

         (미뎌센터 지울까말까 고민중)

      - 보통 컴을 사면 하드디스크 파티션이 분리가 안돼있는 경우가 태반인데 이놈은 알아서 나뉘어져있음. Acer이차칸넘들


  2) 단점

      - 사양이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님

      - 온갖 소프트웨어가 따라옴 물론 나는 그런거 안써서 대충 알아서 지움

      - 구입의도에 밝혔다 시피 나는 C#관련 WPF로 전자칠판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음. 멀티터치 테스트를 해봤는데 WPF플렛폼이

         워낙 느린놈이라서 전자칠판 소프트웨어의 멀티터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음. (하드웨어 사양문제)

         윈도우 그림판에서 열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면 아주 잘그려짐. 그런데 WPF에선 바보됨.(10포인트중 4포인트까지는 괜찮음)

      - 정전식 모니터 방식이라 손꾸락을 계속 놀리다보면 뜨끈해짐 엊그제는 아주 훌륭하게 더웠는데 모니터까지 뜨끈해지니까 

         더훌륭해짐(근데 이건 All in One방식의 하드웨어라서 뜨거운 것 + 모니터는 어떤놈을 손꾸락으로 건드려도 뜨거움)

      - 인지도가 그닥인 Acer꺼라서 A/S는 당해봐야 알수있음.


이상 하루써보고 작성한 후기임. 이후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수도 있음.(아닐 수도 있음) 하루써보고 쓰는거라 사진따윈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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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를 옮기려고 한다. 출퇴근 왕복 4시간을 허비하는 직장생활을 1년넘게 반복하다보니 꽤나 지친다.

예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계획중인데 지금 회사 사장님이 도통 놓아주지를 않으시네... ㅎㅎㅎ


짜증나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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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TV를 켰더니 머구리에 대해서 나오더라...

지켜보는 내내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그 치열한 삶의 현장...


흔히들 자신들의 부모님이 무척 고생하셨다는 표현을 하곤하지만

머구리들의 삶을 지켜보니 육지의 고생은 고생도 아닌 것 같다.


그야 말로 목숨을 걸고 생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전문 잠수교육을 받고 수칙을 지켜가며 조업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수많은 머구리 들이 잠수병을 앓고 있다고 하니...

머구리 배를 타러가는 50넘은 어느 형제의 모습은 그야 말로 애잔하기 그지 없다.


형은 목발을 짚고 동생은 전동 휠체어를 타고 머구리배를 타러간다.

그 성치 않은 몸으로 해삼이며 조개며 온갖 해산물들을 채취하러 가는 것 이다.

27살 된 젊디 젊은 머구리 청년은 잠수병에 온몸이 마비가 됐다가 겨우겨우 회복중에 있다더라...


그저 먹고 살자고... 배운 것이 없어서...


횟집에서 즐겨먹던 해삼이며 온갖 해물들이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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