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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구입한 닌텐도 Wii 참 괜찮은 제품이다.
컨셉도 훌륭하고 하드웨어 성능은 쪼매 허섭하지만
즐길만한 게임이 꽤있었다. 물론 해외기준으로...
정발 Wii 즐길만한 게임이 없다.
너무 없다.
지난 일년간 구입 목록
지금까지 내가 구입한 게임이 위3개가 전부다 물론 정식발매한 게임이 더있기는 하다.
한 40여개 되려나? 문제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는 거...
해외에서는 꽤 활발하게 게임이 발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
Wii Fit도 해외발매후 1년정도 지난후에 발매하지 않았던가
고만고만한 평이한 수준의 타이틀만 발매됐지 그외의 타이틀이 (이미 해외에 발매된)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 뼈아픈 손실이다.
그래서 솔직하게 Wii의 개조를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비용이 10만원정도 든다는게 흠이지만 서도...(그외의 리스크도 감수해야하는)
내가 1년동안 구입한 3개의 타이틀을 가지고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볼링하고 테니스하고 마리오로
우주를 휘젖고 위모콘으로 좀비도 쏴죽이고 이걸 일년동안 즐기기엔 너무 지루하다는 거지 사실
Wii본체에 전원을 넣어본지 몇개월 지났다.
뭐 불법복제가 만연해서 장사를 못해먹겠다 그러는 것 같은데 (ㅠ_ㅠ)
없어서 못하고 못해서 안하는 그런 악의 순환고리가 계속되고있기 때문에
적어도 Wii에 한해서 정품유저인 나로서는 개조의 유혹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Wii로 재미난 타이틀이 얼매나 많은데 그걸 손가락쪽쪽 빨며 기다릴 순 없거든
(영원히 정식발매 안될 수 있으리라는 불안감만 증폭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