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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살펴보면 이승만이를 재평가하려는 몸부림이 참 고깝게 느껴진다.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개신교 장로, 독립운동가 여러 사상적인 정통성을 계승하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리승만 박사를 추앙하는 멍청한 민중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뭐 같은 기독교인이라서 일단 찍어주고 보자는 심리와 일맥상통할터)

리명박이 대통령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


리명박이가 대통령을 하고있단거는 이나라의 국민이 그정도 수준이라는 뼈아픈 반증에 불과하다.

리명박을 말하며 리승만을 들춰보는 이유는 우리국민의 아둔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다.


리승만박사가 대통령으로 계실제 6.25가 터졌다.

리박사가 그랬다. "괜찮다. 북괴의 선동이다." "금방 제압한다." "국군이 이긴다."

그렇게 민중을 호도하더니 부리나케 피난을 가셨다. 정작 피난가야할 국민들이 피난을 가지 못하고 

인민군을 맞이해야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 


사실 여기까진 괜찮다.

내가 중학생시절 6.25를 회상하시던 어르신은 연합군과 국군은 동네아녀자를 겁탈하고 횡포가 만만

찮았지만 인민군은 군기가 엄해서 함부로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한다.(그러니까 전쟁초기에)

그러니까 의외로 빨갱이들이 사람잡아먹거나 괴롭히지는 않았다는 말이지.(전쟁 초기에)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리승만 박사가 한강철교를 끊어 버린 것 이다. 뭐 전적으로 리박사의 책임은 아닐 수도 있지만  서울시민

들이 피난하지 못하도록 교란시킨 마당에 한강철교를 끊어버린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그래... 거기까지도 괜찮을 지 모른다. 한강철교 폭파는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작전 이라고 

이해해주자. 그러나 서울 수복하고 나서 불거진 문제는 인민군 부역자들...

이 빨갱이 똥꼬나 핥던 놈들을 용서할 수가 없었던 거거든...

전쟁통에 뭐 벌어질 수 있는 일인거다. 근데 리승만 박사가 피난할 길을 그냥 막아버린거거든...

남아있는 사람이야 살려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건데... 

오도가도 못하게 내던져 놓고서는 살아남았더니 화냥년 더러운년 하면서 욕한 거거든...

그러니까 빨갱이는 무조건 쳐죽여야 하는 거라고

가르친 새끼가 리승만이거던...


자... 리승만이는 떠났고 97년이 된거다. 땡삼이가 나라를 쥐고 계셨고

그럭저럭 잘굴러가는 줄 알았는데 IMF가 터졌다. 


그때도 그랬다. 땡삼선생께서 IMF는 오지 않는다 괜찮다. 아... 우리는 그냥 안심하고 있었다.

근데 그렇지 않았다는 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정작 IMF의 피해는 멍청한 민중이 겪어야 했던 거고...


그렇게 당했는데 또 리명박이를 뽑아 줬다. 

아.. 할말이 없다.

명박선생께서 아주 훌륭히 국가운영을 하시어 집권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대략 난감한 국정을 보여주셨다.

근데 또 위기는 없다 믿으라고 하신다.


또 믿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재보궐선거가 보여준 결과를 본다면

여전히 믿고 있는 모양이다.


또 한강철교 끊기고 목숨이 떨어져야 깨달을 런지...


(제주도에서 광주에서 자국민을 요로코롬 압살하고서 정권을 유지하는 정권... 그걸 믿어주는 놈들...

피해자를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놈들... 뭐 그래봤자 토사구팽 사냥철 끝났으니 

빨갱이는 다 뒈졌고 사냥개는 어떻게 되려나?)


※ 루리웹에서 기사를 보다가 보게된 댓글에 영향받아서 작성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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