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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무현을 좋아한다.
적어도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거니와
우리 역사에 큰의미있는 인재였다고 생각한다.
이 몇가지를 전제로 본다면 나를 두고 노무현 빠돌이 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몇가지 점에 있어서 노무현에게 그리고 그 추종자들에게 비판적이다.
내가 노무현을 평가할때 가장 싫어하는 점은 그의 죽음이다.
그가 자살이라는 방법을 택했다는 점이 나로서는 매우 애석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나는 그가 살아서 더많이 보여주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며
또 그랬어야만 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왜 그랬는지 혹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짐작할 수도 없고 짐작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무현은 죽음으로서 신격화 되버렸다.(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말이다.)
어떤 면에서 그 신격화가 더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같은 사람에게 그러한 형태의 추종(신격화)은 매우 좋지 않은 것 이다.
나는 [놈현]이라는 말을 종종쓰곤한다.
노무현이 대통령재직 당시에 주로 그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곤 했던 말이지만
노무현 그 이전 그이후에 그 어떤 대통령도 자신을 그런식으로 비하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심지어는 놈현이라는 단어를 유력일간지들까지 쓸정도 였으니...
그가 표현에 얼마나 관대했는지 그것은 우리나라 역사에 비춰본다면 매우 파격적인 것이 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무현 재직 당대에는 [놈현]이라는 말은 우스게 소리였고 쉽게 떠벌릴 수 있었다.
(정작 나는 그 당시에는 별로 쓰지 않던 말이기는 했지만 )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에 와서 [놈현]이라는 말을 쓴다는건 나개인적으로는 애정이 뭍어있는 그리움의 표현에 가깝다.
물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그리고 내가 가장 우려하는 바는) 노무현의 추종자들이 노무현을 신격화 했기 때문에
[놈현]이라는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거다.
물론 그 거부감 자체를 내가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문제는 그가 신격화 됨으로 인해서 [놈현]이라는 단어가
사용금지, 금기시 된다는 데 있다. 정작 그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표현이
이제 그가 죽음으로 인해서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금지된 단어가 되버린 거다.
이런건 애석하게도 노무현의 추종자들이 싫어하는 반대집단들과 똑같은 행태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승만],[박정희],[전두환]과 같은 역대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층들의 지지행태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게
문제가 되는 거랄까?
여하튼 그 대상을 [신격화]하는 그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 흑을 신격화 하던 백을 신격화 하던 그 대상의 차이만 있을뿐
그들의 행동방식(양식)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없기에 답답함을 느낀다.
대체로 노무현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진보적성향(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성과 반대되는 의미의)으로 평가되곤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단순한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들이 싫어하는 보수층들과 동일한 행동양식을 보여준다는건
솔직히 말해서 매우 실망적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거니와
우리 역사에 큰의미있는 인재였다고 생각한다.
이 몇가지를 전제로 본다면 나를 두고 노무현 빠돌이 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몇가지 점에 있어서 노무현에게 그리고 그 추종자들에게 비판적이다.
내가 노무현을 평가할때 가장 싫어하는 점은 그의 죽음이다.
그가 자살이라는 방법을 택했다는 점이 나로서는 매우 애석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나는 그가 살아서 더많이 보여주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며
또 그랬어야만 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왜 그랬는지 혹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짐작할 수도 없고 짐작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무현은 죽음으로서 신격화 되버렸다.(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말이다.)
어떤 면에서 그 신격화가 더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같은 사람에게 그러한 형태의 추종(신격화)은 매우 좋지 않은 것 이다.
나는 [놈현]이라는 말을 종종쓰곤한다.
노무현이 대통령재직 당시에 주로 그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곤 했던 말이지만
노무현 그 이전 그이후에 그 어떤 대통령도 자신을 그런식으로 비하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심지어는 놈현이라는 단어를 유력일간지들까지 쓸정도 였으니...
그가 표현에 얼마나 관대했는지 그것은 우리나라 역사에 비춰본다면 매우 파격적인 것이 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무현 재직 당대에는 [놈현]이라는 말은 우스게 소리였고 쉽게 떠벌릴 수 있었다.
(정작 나는 그 당시에는 별로 쓰지 않던 말이기는 했지만 )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에 와서 [놈현]이라는 말을 쓴다는건 나개인적으로는 애정이 뭍어있는 그리움의 표현에 가깝다.
물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그리고 내가 가장 우려하는 바는) 노무현의 추종자들이 노무현을 신격화 했기 때문에
[놈현]이라는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거다.
물론 그 거부감 자체를 내가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문제는 그가 신격화 됨으로 인해서 [놈현]이라는 단어가
사용금지, 금기시 된다는 데 있다. 정작 그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표현이
이제 그가 죽음으로 인해서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금지된 단어가 되버린 거다.
이런건 애석하게도 노무현의 추종자들이 싫어하는 반대집단들과 똑같은 행태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승만],[박정희],[전두환]과 같은 역대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층들의 지지행태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게
문제가 되는 거랄까?
여하튼 그 대상을 [신격화]하는 그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 흑을 신격화 하던 백을 신격화 하던 그 대상의 차이만 있을뿐
그들의 행동방식(양식)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없기에 답답함을 느낀다.
대체로 노무현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진보적성향(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성과 반대되는 의미의)으로 평가되곤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단순한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들이 싫어하는 보수층들과 동일한 행동양식을 보여준다는건
솔직히 말해서 매우 실망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