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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점에서 볼때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이나 방화벽 프로그램은 전혀 무의미한 것들이다.
이프로그램 들이 사용자를 편리하게 해주거나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불편함을
수반하기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한 환경으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래 컴퓨터 세상에는 컴퓨터바이러스 라던가 웜 등의 악질적인 것들이 활약하지 않았었다.
그것이 활약하게 된 계기는 소프트웨어의 무단복제를 막기위한 방편으로 시작됐으나
(특정 소프트웨어를 무단 복제하면 복제한 사람의 컴퓨터에 피해를 주려는 목적)
이 방편에 영감을 받은 다른 프로그래머들이 본래의 목적을 제거하고 타인의 시스템에 피해만
주기위해 만든 것이 컴퓨터 바이러스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백신프로그램의 존재는 거의 필수 적이라 할 수 있다.나는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백신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설치할 수 밖에
없다.

현실세계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다.
경찰, 군대, 보험설계사 기타등등...
타인이 불행으로 인해 존재하게된 여러 직업군중 하나 일 것이고...

그러나 착각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타인의 불행을 <담보>로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는 저들의 존재가 매우 불편하지만 존재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군대가 존재함으로 전쟁이 존재한다는 말은 모순일 수 밖에 없다.
만약 군대를 없앤다면 전쟁이 진실로 없어질 것인가?
그리 주장한다면 나는 똑같은 원리로 경찰이 존재하기 때문에 살인, 강도 등의
범죄가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경찰을 없애면 부당한 범죄들이 모두 사라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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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정말이지 좌절스러운 경험이다.
psp와 ndsl을 팔아치우고 돈조금 보태서 데스크탑을 장만했다.
용산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조립...

그러나 메인보드 불량... 대략 좌절...
그러니까 토요일 오후에 구입해서 일요일 오후에 매장방문하여 교환하려고 했으나
구입처 휴일 ㅠ_ㅠ 구리시에서 용산까지 가느라 좀 많이 힘들었다.

오늘 회사출근할때 싸들고 가서 오후반차쓰고 용산에 교환하러 감.
아, 케이스도 휘어짐이 있어서 조립할때 애먹은것이 있던참에 동시에 교환했다.

 혹시나 해서 통째로 들고가서 테스트했더니...
CPU까지 타버렸단다...
용산아저씨 왈 "용산생활 몇년에 구입하자 마자 CPU 에러나서 가져온건 첨입니다."
그래 나도 구입하자 마자 조립한 제품이 불량이 난건 첨이다. ㅠ_ㅠ
메인보드 불량이 CPU까지 보내버린 거다...

결국 이것저것 테스트 해서 집으로 싸들고 와서 조립설치했더니 잘된다. 아싸 만족했으나
HD사운드 카드때문에 (어차피 내장카드인 주제에...) 인식이 안되서 사운드 설정하느라 두시간을
허비했다. 아놔...

CPU  : AMD브리즈번 5000+
M/B  : 기가바이트 GA-M61PME-S2
RAM : 삼성 DDR2 1G PC-6400 * 2 (2G)
HDD : 시게이트 SATA2 250G
VGA : 지포스 8600GT
비용 : 33만
쩝... 메인보드가 대략마음에 들지 않는다 대충 찾아봤더니 대략 싸구려 문제 많다고 하는 듯...
뭐 잘굴러 가고 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삼국지11을 돌려봤더니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허접한 환경에서 돌려왔었는지 가슴에 와닿는다...
데빌메이크라이4 데모를 돌려봤다. 예전엔 너무느려서 가슴에 와닿더니 지금은 상당히 빨라서
가슴에 와닿는 구나...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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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사는 친구의 부탁으로 컴퓨터 본체를 조립했다.
서울에서 배송해야했기에 퀵으로 버스운송을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직접 처리해야할 일이 아니었기에(퀵배송 접수) 친구가 직접 접수를 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4만2천원이라는 금액이 책정 됐길래...
많이 비싸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으니 퀵아저씨가 물건을 받으러 왔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접수가 잘못되어 퀵배송료와 버스운임료 1만9천원을 내라는 것이다.
엥??? 친구의 말로는 4만2천원을 계좌입금하기로 했기 때문에 내가 직접 비용을 낼일이 없었던 것.
이거... 중복 지불인가 싶어 확인했더니 접수절차의 문제였나 보다...

But  중요한 것은 그런게 아니라
퀵배송 아저씨의 요금은 1만5천원 중에 회사에서 터미널까지 배송료가 9천원
그리고 터미널에서 버스배송료가 6천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4만2천원에서 1만5천원을 뺀 금액이
대전터미널에서 친구에게 도착할때까지의 배송요금이라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좀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4만2천원배송료중에서 서울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요한 배송처리는 서울쪽에서 처리 되었기 때문에
4만2천원에서 1만5천원을 뺀 2만7천원이라는 금액은 납득할 수 없다.

친구에게 연락해서 택배접수 취소하고 그냥 대전까지만 배송하고 대전에서 친구가 직접 찾아가는
것 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물건을 배송하였다.
퀵아저씨가 1만5천원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그냥 2만7천원이라는 비용을 고스란히 지불했으리라...

사실 컴퓨터를 조립하는 과정에서도 그 못지 않은 후려치기가 있었지만...
오늘의 교훈 모르면 당하고 알면 돈 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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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名,無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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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물감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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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은 善이 아니고
惡은 惡이 아니다.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에 집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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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횡포에 입원할 환자 ‘죽을 맛’


사람목숨을 가지고 흥정을 한다는 것 만큼 끔찍한 일이 또어디 있을까?
7년쯤 전에 나의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입원하셨던 적이 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라 남은 가족들이 아버지의 병간호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한달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하니 생명보험에서 지급하는 치료비가 떨어지고 말았다.
보험지급이 중단되니 병원 원무과에서 찾아와 일주일마다 100만원 씩 입금하라고
종용하더라...

그때 대학졸업 한달 앞두고 군대가려고 하던 나에게 일주일에 100만원이라는 금액은
무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우리집안의 가장이 그렇게 누워있는데 당장 돈을
만든다는 것은 요원할 일일 것이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당시에는 우리집의 통장 잔고가 얼마인지 주택보유인지 전세인지
물어보고 입원시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7년전 그 당시에도 피눈물을 흘렸었건만
지금은 더 심각하지 않나...
그리고 앞으로는 돈없으면 아프지도 말아야할 것이고...

그래서 의료보험민영화를 반대하고 영리병원을 반대한다.
사람목숨을 가지고 돈을 번다는 것, 분명히 의료행위에 동반되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진료행위를 영리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현명한 해법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적자가 난다고 해서 없애버리거나 민간에
위탁시킬 만한 성격의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목숨이 시장논리에의해 판단되는 것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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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없이 뜨거운 하늘...

아.. 저멀리에 구름몇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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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무었하랴...
그냥 무덤덤하고 깡마른 듯 가슴에서 마른바람이 부는 듯 하다.
뭐하려고 그 지랄을 했던건지...

뻔한거였던 것일까...
다른사람도 아니고 공정택이라니...
이나라 아니 정확히는 서울신민들의 지적인 수준이
나를 공황에 빠지게 한다.

불과 얼마전 서울을 떠나온 나로서는 참 기분이 짭짜름하다...
(물론 여전히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것이지만...

그냥 졌다.
그저 이런 교육감 선거 하나가지고 졌다 이겼다 말하는 것이
성급할 지는 몰라도
이번기회에 이나라 백성들이 가지는 속물적 근성을 참 감사하게 체험하고 있는 셈이니

감사하다. 그리고 졌다.
이젠 촛불 나가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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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앞으로 조선일보에 광고 않겠다” 폭탄 선언

농심이 폭탄 선언을 했다.
이번 소비자 불매운동이 가지는 파급효과가 어떤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아고라를 찾아보니 [불매운동을 계속하자],[항복했으니 농심을 살려주자]
라는 쪽으로 의견이 분분한 듯 하다.

내가 볼땐 농심에서 이렇게 까지 항복 한것을 두고 끝까지 불매운동을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소비자의 의견을 무시하면
어떤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지만
이참에 농심을 무너트려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주장이 아닌가 싶다.
물론 추후에 농심에서 입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이고
농심측의 대응(검찰에서 소비자 고발을 권유했다던가 오늘의 항복선언과 같은)을 살펴볼때
끝까지 농심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듯 하다.
물론 나로서는 더이상 농심을 애용하지는 않지만(불매운동이전부터 농심을 애용하지는 않았었다.)
앞으로의 농심소비문제에 대한 선택은 네티즌들의 집단행동보다는 소비자로서의 개별선택에
맡겨두어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농심의 항복이 줄서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농심이 러브콜을 보내는 대상이
권력자나 거대자본측이 아닌 소비자측이라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될 듯 하다.
추후의 결과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근몇달간의 우울한 소식들 중에서
국민들(네티즌, 소비자)이 거둔 작은 승리소식이 기쁘기 그지 없다.

아... 농심의 자본근간에 대해서 (친일적) 지적하는 의견도 보이는 듯 한데...
이런문제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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