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산일기
괴수고니
2011. 9.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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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가 보이지 않는 막막함.
누구하나 나를 도와주지 않는 섭섭함.
굶주림 오해 친구의 배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 유일하게 마음을 던졌던 강아지의 죽음
그끝에 남는 허망함...
엔딩크래딧에 올라오는 故전승철에게 바친다는 한줄의 자막
그마저도 감독이 계산한 허망함 처럼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