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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정말이지 좌절스러운 경험이다.
psp와 ndsl을 팔아치우고 돈조금 보태서 데스크탑을 장만했다.
용산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조립...

그러나 메인보드 불량... 대략 좌절...
그러니까 토요일 오후에 구입해서 일요일 오후에 매장방문하여 교환하려고 했으나
구입처 휴일 ㅠ_ㅠ 구리시에서 용산까지 가느라 좀 많이 힘들었다.

오늘 회사출근할때 싸들고 가서 오후반차쓰고 용산에 교환하러 감.
아, 케이스도 휘어짐이 있어서 조립할때 애먹은것이 있던참에 동시에 교환했다.

 혹시나 해서 통째로 들고가서 테스트했더니...
CPU까지 타버렸단다...
용산아저씨 왈 "용산생활 몇년에 구입하자 마자 CPU 에러나서 가져온건 첨입니다."
그래 나도 구입하자 마자 조립한 제품이 불량이 난건 첨이다. ㅠ_ㅠ
메인보드 불량이 CPU까지 보내버린 거다...

결국 이것저것 테스트 해서 집으로 싸들고 와서 조립설치했더니 잘된다. 아싸 만족했으나
HD사운드 카드때문에 (어차피 내장카드인 주제에...) 인식이 안되서 사운드 설정하느라 두시간을
허비했다. 아놔...

CPU  : AMD브리즈번 5000+
M/B  : 기가바이트 GA-M61PME-S2
RAM : 삼성 DDR2 1G PC-6400 * 2 (2G)
HDD : 시게이트 SATA2 250G
VGA : 지포스 8600GT
비용 : 33만
쩝... 메인보드가 대략마음에 들지 않는다 대충 찾아봤더니 대략 싸구려 문제 많다고 하는 듯...
뭐 잘굴러 가고 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삼국지11을 돌려봤더니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허접한 환경에서 돌려왔었는지 가슴에 와닿는다...
데빌메이크라이4 데모를 돌려봤다. 예전엔 너무느려서 가슴에 와닿더니 지금은 상당히 빨라서
가슴에 와닿는 구나...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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