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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정희가 이토록 추앙받을까?
쉽게 말하면 카리스마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지...
그리고 그 카리스마에 동반된 달콤한 성과들...

박정희...
참 무서운 이름이다.
나엮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또다시 박정희와 같은 지도자가 탄생해야한다고 
믿어왔었던 사람중 하나니까...

몰랐다. 솔직하게 말해서 박정희의 방법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잘 몰랐다.

꼰대들이 그러더라 
'늬들이 전쟁을 알어?', 
'늬들이 보릿고개를 알어?',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해준게 다 박통 덕이야'

그래 그게다 박통덕이다.
요만큼 이나마 살게해준게 박통덕이다.

근데 이만큼 살게해준게 도대체 어떤거길래?
박정희가 선택했던 방법이 뭐였을까?

그냥 간단하다. 배고프다고 떼쓰는 거지 100명이 있다.
거지 왕초는 100명의 거지들이 고기가 먹고 싶네 쌀밥이 먹고싶네 하고 울어대는 거지떼를 위해
항상 노심초사 해왔던 거다. 아무튼 왕초가 쌀밥에 고깃국(낄낄낄 이거 사실 김정일이가 하던 말이긴 하다만)
먹여줄라고 거지한명을 잡아죽인다. 그 죽은 거지의 살을 취한다.
나머지 99명에게 그고기를 먹인다.
남는 고기를 다른데다 판다.
판돈으로 쌀을 산다.
쌀밥을 먹인다.

병신같은 99마리 거지는 쌀과 밥을 먹었으므로 졸라 행복해 한다.

요게 위대한 민족의 영도자 박정희 장군께서 해왔던 일이다.
이제 쫌 알만할 때도 됐지만 ,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사실 사람이란건 참 간사한 존재다.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은 왜곡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뭐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왜곡이 생기는 거지만)
그래서 '박통은 꼰대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놈이 아녜요'라고 말해봐야
우리 꼰대께옵선 '늬들이 보릿고개를 알어?'라고 말씀하실 뿐이다.

그래 박통은 고깃국에 쌀밥을 먹여주신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존경할만 하겠지..

단지 늬들이 쳐먹은 고깃국이 그냥 고기로 보일지 문제다만...

아머턴~ 박정희는 독재자다.
꼰대들은 그걸 쉽게 간과하려고 하는데
어차피 이노무 꼰대들의 민주주의라는 건 고깃국에 쌀밥만 먹여주는게 민주주의니까
뭘팔아 치우든 뭘잡아 죽이든 지들몸뚱이만 아니면 상관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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